20150804 - 괌 둘째날
2015년 8월 4일 괌 아침 투몬비치
테라스 왼쪽
테라스 정면
테라스 오른쪽
테라스 아래쪽
그리고 아웃리거 1층에 있는 정글자바 카페에서 사온 랩과 ABC마트에서 사온 커피
저렴한 아침식사
이건 친구가 마신 라떼....쏘쏘라고 한다.
내가 마신건 파란색 일반적인 블루마운틴
그리고 가끔 생각나는 치킨랩....냠냠
물놀이 하는 사진을 올릴 수 없어 아쉽다.
스노쿨링하면서 친구가 가져온 액션캠으로 영상 많이 찍었는데...ㅋㅋ
사이판에서 지나가는 태풍의 탓에 자주 날이 흐렸다가 비가 오다가 했다.
아주 쨍쨍한 날 보다는 살짝 구름낀게 더 길었고 물놀이하기엔 좋았지만
사진상으로는 아쉽긴 했었다.
방에서 잠깐 휴식겸 씻고 외출준비를 하고
첫날 미리 예약해논 바베큐 시간에 맞춰 다시 발걸음을 향했다.
6시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딱 좋은 선택인것 같았다.
밝을때 비치 바라보면서 시작하여 어두워지면서 끝내기 딱 좋은 시간대...
시간 맞춰 내려가 예약하고 받은 종이를 주니 자리를 안내해줬고
우리 그릴에 주문했던 세트가 포장되어 랩에 쌓여 있었다.
일단 고기지 하고 고기류 위주로 얹어놓고 구우면서 사진촬영하면서 놀았다.
아웃리거 BBQ 는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처음엔 피쳐로 주더니
다음부터는 서버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한모금이라도 줄어든 잔이 보이면 바로바로 가득 채워주셨다.
우리 술고랜데.......미안해요...... 자꾸 채우게 해서......ㅋㅋ
샐러드바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가져와서 시원하게 맥주 들이키며
바베큐를 굽고...
맥주 한모금 두모금 마시다보니
어느새 딱 적절히 구워진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구워냈는데 딱 맛있었다!!!!
질기다는 후기를 봤는데 아마 웰던으로 구우셨던 모양이다.
잘라본 모습...아 맛있겠다........침돌아.............
고기를 먹으면서 맥주를 마시면서 바다를 보면서 신나게 먹고 수다 떨다보니
어느새 그릴은 서버분들이 책임지고 구워주신다.
노래에 맞춰 흔들흔들 춤도 추시고 귀여우신 분...ㅎㅎ
한접시 두접시 완성된 BBQ를 내오시고 우리는 먹기 바쁘고 ㅋㅋㅋㅋ
하악하악 랍스터테일 맛있었다.
연어로 추정되는 생선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
암튼 오징어도 있고 꽤 다양한 메뉴가 이것저것 다양해서 엄청 배부르다.
그래서 우리가 젤 꼴찌로 일어났는데
다른 테이블은 모두 다음 타임 셋팅이 끝났는데 우리것만 못하고 계셔서 죄송했지만
여자 둘이 먹을라니 좀 많아야지..ㅠㅠㅠ
죄송했어여......
그래도 눈치 안주는 서버분들 짱짱맨 짱짱걸들 ㅠㅠㅠㅠㅠㅠㅠ
예약한 BBQ의 결제는 이곳에서 나가면서 할 수 있어요.
바베큐 먹으러 내려오면서 미리 수영복을 입고 내려와서 우리는 잠깐이나마 밤수영을 즐겼다.
수영장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고 8시 직전에 직원분들이 8시까지니까 5분만 하고 나오라고 알려준다 ㅋㅋㅋ
그리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우린 밤마실차 외출을ㅋㅋㅋ
오늘은 JP스토어 습격으로
육포를 살까말까....
커피를 살까 말까.....
사고싶은것들 앞에서 쓸데없이 사진 인증샷만 찍고 ㅋㅋㅋㅋ
ABC마트 쇼핑까지
우왕 다리 짱 길어보임 ㅋㅋㅋㅋ
암튼 아웃리거 로비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와 초코트러플케익을 사서
바로 뒤 테이블에서 먹었다.
그리고 버드라이트에서 리타류를 처음봐서 구입해봤는데
알콜이 의외로 좀 쎄고 맛도 그냥 저냥 쏘쏘???
그리고 방에 돌아온 우리는 드디어 어제 구입한 컵라면을 안주삼아 저녁 술자리를..ㅋㅋ
친구는 김치사발면
나는 육개장...ㅋㅋ
라면에 어제 먹다 남은 코코넛쉬림프 그리고 라임리따, 딸기리따 ㅋㅋㅋ
야간 발코니의 필수템인 샤오미 LED조명과 포터블 스피커 ㅋㅋㅋ
완벽하다.
습해서 카메라 렌즈에 습기차는거 빼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