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r a v e l/10 - f u k u o k a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731] 후쿠오카 마지막날 - 텐진부라리 한국으로 돌아가는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날 호텔 1층에 있던 스시야에서 조식메뉴를 골라서 먹어보기로 했다. 후쿠오카 하면 명란젓이 유명하달까...알려졌달까...해서 포함 되어있는 메뉴로 골랐다. 츠키지 스시센 - 명란젓 정식 1,000엔 조금 비싼감이 있는 조식이었지만 엄청 푸짐하고 맛있어서 만족했다. 식사를 마치고 원래 일정대로라면 하카타에서 놀 예정이었는데 전날 하우스텐보스에서 더운날 무리를 해서인지 친구가 병이 나는 바람에 그냥 텐진에서 소박하게 동네 마실이나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밖으로 나섰다. 근데 세상에!!! 어제보다 더 더워진거다. 완전 최고 최고...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텐진의 명물인 지하상가로 피신했다. 지하상가에 있는 내추럴 키친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상품들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늘 사람.. 더보기 [100730] 후쿠오카 셋째날 (3) - 하우스텐보스 어트랙션 하우스텐보스가 네덜란드풍 테마파크라 그런지 햄버거나 스파게티, 피자같은 서양식 레스토랑이 많이 있었는데 일본에서까지 서양식을 먹고싶지 않아서 일본식 레스토랑인 하나노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아갔다. 하나노야의 전경. 배가 고프지 않다던 친구가 고른 메뉴는 푸치맛차파르페 (350엔) 나와 다른 친구가 고른 메뉴는 규스지동 (1,000엔) 소고기 조각을 달게 조려 만든 돈부리로 달달한게 맛은 있었으나 너무 달아서 조금....그래도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지만. 다 좋았는데 식사메뉴가 별로 없었어서 조금 실망이었다. 게다가 밥메뉴는 우리가 먹은 규동 한가지였다..ㅠ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3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하카타까지 가는 마지막 기차가 6시 15분 출발이었기 때문에 우리에겐 시.. 더보기 [100730] 후쿠오카 셋째날 (2) - 펠리스 하우스텐보스 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우스텐보스 위쪽으로 이동하였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바람도 시원하고 풍경도 예뻐서 즐거운 뱃놀이 시간이 되었다. 작은 다리 밑으로도 지나가고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너무 신이난 나머지 실컷 사진을 찍다보니 카메라 건전지가 다 닳아버렸다.ㅠㅠㅠㅠ 게다가 짐챙길때 건전지를 빼먹고 왔다!!! ㅠㅠㅠㅠㅠㅠㅠ 그 덕분에 배에서 내리고 건전지를 구입했을떄 까지의 사진이..ㅠㅠ 배에서 내려서 바로 들어갔던 돔투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들어가자마자 탁 트인 전망에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 사진은 친구 카메라 빌려서 찍은 사진..ㅠㅠㅠ 저 위쪽으로 우리가 들어온 입구에 있던 호텔이 보인다. 그리고 이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좀.... 이.. 더보기 [100730] 후쿠오카 셋째날 (1) - 하우스텐보스 출발!!! 일본의 작은 네덜란드라고 불리는 하우스텐보스를 가기로 했다. 원래는 어제 갔어야 했는데 날이 그닥 맑지 않아서 하루 미뤘는데 오늘도 그다지 맑은 날이 아니라 조금 걱정스러웠다. 하우스텐보스로 데려다줄 기차가 오전 8시 20분에 첫차가 있었기 때문에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다.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역의 큰 규모덕분에 우왕좌왕하다가 하우스텐보스 왕복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간 왕복티켓값보다 비싸게 구입했는데 성수기시즌은 가격이 비싸다고 설명해주셨다..ㅠㅠ (성수기시즌 티켓가격 - 5,400엔) 티켓을 구입하고 나니 이게 또 어디서 타야되는지 또 방황!! 크크 물어물어 들어가는 곳을 확인한 후 말로만 듣던 에끼벤을 구입했다. 역사내에 에끼벤 파는곳이 몇군데 있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던 우리는 구경할 .. 더보기 [100729] 후쿠오카 둘째날 (2) - 모모치해변 - 마리존 - 먹자먹자! 호크스몰 타운을 구경하고 야후돔으로 나온 시점에서 이미 날씨는 비는 전혀 오지 않았다는 듯이 쨍!!!!!!!!!!!!!!!!!!!!!!한 날씨로 변해 있었다. 해변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큰일났다..ㅎㅎ 야후돔 옆으로 나왔더니 자리잡고 있던 버스.. 왜 이때는 이걸 타야겠다는 생각을 안했던 걸까....ㅠㅠ 바로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사진도 좀 찍고. 사실은 이때도 굉장히 지쳐있었지만 나중에 비하면 겡끼겡끼 공원과 야후돔 사이의 길 아까 촬영한 공원쪽에서 야후돔쪽으로 몸을 돌려 찍어봤다. 길 따라 쭉~ 걸어가면............................. 더 큰길이 나온다..oTL 어느정도 지나왔다 싶어서 돌아보니 아직도 보이는 야후돔 머리꼭대기ㅠㅠ 쭉 따라가다보면 요런 다리가 나온다. 해가 너무.. 더보기 [100729] 후쿠오카 둘째날 (1) - 야후돔 - 호크스타운 원래 일정상으로는 오늘 기차를 타고 하우스텐보스를 가려고 했으나 아침에 날이 흐려서 혹시 비가 올까 싶어서 오늘은 야후돔과 모모치해변을 가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아침식사를 하러 호텔에서 텐진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정식집 야요이켄으로 갔다. 생각보다 깔끔한 모습이었다. 체인이기도 하고 정식집이어서 좀 허름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선택한 것은 저렴하게 나온 조식메뉴. 조식메뉴는 총 3가지이고 500엔 내외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의 메뉴는 사케조식 - 490엔 일본에서만 먹는(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마고고항+연어구이+낫토가 있는 세트 오랫만에 먹는 맛있는 다마고고항. 일본에서 날계란을 밥에 부어먹는건 맛있는데 한국에선 엄두가 안난다...이유가 뭘까. 첫 도전했던 낫토.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요.. 더보기 [100728] 후쿠오카 첫째날 - 후쿠오카로 출발~!!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 비행기로 후쿠오카로 출발했다. 비행시간은 1시간 5분...이건 뭐 제주도 가는 기분..? 텐진역으로 가기위해 후쿠오카공항에서 지하철표를 샀다. 신종플루의 여파때문이었는지 지하철 매표기계 앞에는 늘 소독제가 있었다. 텐진역 4번출구로 나와 호텔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텐진역...무려 16번출구까지 있고 그 큰 지하도를 이용해 엄청난 규모의 지하상가가 굉장히 화려하게 구성되어있었다. (이 곳은 나중에 구경하기로 함) 호텔로 가는 길...호텔 주변에는 바, 라멘집, 주점, 가라오케등이 많았다..ㅠㅠ 덕분에 낮에는 거의 문이 닫힌 모습... 그래서 밤에 들어올때는 반대 골목으로 들어왔다. (아센트호텔-아코무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리 호텔) 이곳은 텐진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