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17] 괌 첫째날 (1) - 아웃리거리조트 도착 (오션프론트룸)

 

2012년 7월 17일 ~ 20일 3박 4일간 괌 휴가

 

 

 

2 0 1 2 년  7 월  1 7 일  첫 번 째

 

 

 

올해 여름휴가는 괌으로 떠난다.

오전에 떠서 낮시간에 괌으로 떨어져 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진에어를 이용했다.

워낙 기내식이 맛 없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공항에서 미리 아침식사를 하고 탔는데

이륙하자마자 바로 제공된 기내식은 생각보다 맛있었다....ㅠㅠ

 

 

 

변경된건지 원래 이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좌측의 이름 모를 면 요리를 빼면 맛있었다.

참치주먹밥? 같은 주먹밥이랑 함박이랑 볶음김치 그리고 계란찜까지..

 

 

 

괌으로 가는 하늘

 

 

 

괌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하고 나오니 출국장에 아웃리거호텔 직원이 우리 이름을 들고 맞이해준다.

우리가 호텔 예약할때 미리 픽업서비스를 신청해놨기 때문이다~ㅎㅎ

 

직원의 안내를 받아 공항 밖으로 빠져나오니 탄성이 터져나올만큼 화창한 날씨!!!

 

 

 

시원한 풍경~~~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하늘, 길게 뻗은 야자수~

 

 

 

픽업차량을 빼오는 동안 기다리면서 찍어본 공항 앞 주차장 모습~~ 멋지다잉~~~

 

 

 

바로 픽업차량을 타고 (우리 2명과 일본인 1명, 다른 한국인커플 총 5명 탑승)

도로를 달리면서 드디어 괌에 왔구나를 실감하고 인터넷으로 봤던 건물이 보일때마다 오오~ 하며 수다를 떠니

금새 호텔로 도착했다.ㅎㅎ

 

체크인을 하고 방 배정을 받았다. 방은 오션프론트룸인 1603호.

 

 

 

깔끔한 룸 컨디션~

 

 

침대 맞은편으로 작은 스툴과 TV가 있다.

 

 

 

커튼을 촥~ 열어보니 강렬한 햇빛이 방안에 한가득 들어오고

시원한 투몬비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

 

 

 

햇살이 너무 뜨거워 차마 밖으로 나가진 못하고 유리너머로 찍어본 풍경...

저쪽에 보이는 건물이 니코호텔인가...?

 

 

 

커튼을 열고 보니 침대도 뽀얗고 조으다~

 

 

 

조으다~ 조으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괌에 도착하면 꼭 가고싶었던 비치바로 이동했다.

사실 비치바는 별로 안가는 곳인지 블로그 포스트도 별루 없어서 고민했는데

워낙 풍경이 좋아보여서 꼭 가보자 했던 곳이다.

 

괌 지리도 익힐겸 (?) 슬금슬금 걸어가 보기로 했다.

 

 

 

아웃리거호텔 로비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1층에 내려오면 커피숍이 있는데

그 쪽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하드락카페와 ABC마트..

이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맞은편에 DFS갤러리아가 보인다.

 

 

 

뒤돌아보니 씨그릴도 보이고 그 뒤에 고디바도 보이고~~

아 하늘 이쁘당~~~

 

 

 

DFS에서 길 건너 보이는 노란 건물에 맥도널드, TGI가 있는 JP스토어가 있다.

 

 

 

요렇게 도로에 보도블럭이 깔려있는곳이 바로 횡단보도... 특이하다잉...

이쪽 횡단보도는 4방향이 동시에 파란불이 들어와서 대각선으로 가로질러가도 무망하더라는...

 

 

 

길건너 바로 보이는 노란 JP스토어~

JP스토어 앞에 버스정류장이 크게 있어서 이쪽에서 버스 많이 탔다~

내리기도 많이 내리고~ 여기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아웃리거라..ㅎㅎ

 

 

 

정류장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괌의 명물 빨간 버스~~

 

 

 

 

JP스토어를 지나 쭉쭉 올라가면 나타나는 퍼시픽플레이스.

이곳에 괌 맛집으로 유명한 카프리쵸사와 교자야타이가 있다.

아웃백도 있고 커피비너리도 있고....

 

 

 

 

길 가다가 떨어져있던 플루메리아 꽃 한송이 찍어보기.

더 깨끗한 꽃을 발견해 친구 귀옆에 꽂았다.

 

 

 

여기저기 잔뜩 있는 야자수가 이곳이 괌임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준다.

대롱대롱 매달린 야자수열매도 구경하고~(먹어보는 모험은 하지 않는걸로~)

 

 

 

호텔로드를 다 지나고 나면 휑~~한 도로가만 나오는데 이 길을 끝까지 다 걸어가야 한다.

다 걸어가면 정면에 숲길이 등장하는데 그 숲길을 지나가야 비치바가 나온다.

 

 

 

 

 

 

2편으로~~~ㅎㅎ